거의 와디즈 펀딩이 마무리 되어 갈때 구입했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은 총알배송이었죠.

2월 10일 이후에 받은 건 확실한데 11일인지 가물합니다만,

올봄에 미세먼지를 대비하여 하나 들였어요.

겨울이 물러가지 않아 제 기억으로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던 날이 5일이 채 안되었을겁니다.

청정도가 파란색이 되는 날엔 꺼놓고 있었구요.

언박싱하자마자 엄청 당황했던건, 어댑터가 없었다는거.

그리고 충전식인줄 알았는데, 충전식은 아니었다는거 ^^

근데 제 생각에는 충전식 보다 비충전식이 더 좋습니다. 배터리라는게 수명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.

충전식이라고 해서 단가가 올라가고, 사용하다보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는 것 또한 무시못할 피곤함이거든요.

도데체 뭐가 더러워졌다는 거야. 미세먼지 심한 날도 얼마 없었는데. 투덜투덜 하면서

오픈해보았더니. 맙소사.

이번 이벤트 아니었으면 몰랐을꺼에요. 맘 공청기의 소중함을.

자. 이제. 한번 보실까요. 20여일 사용 상태.

사진을 보시면 화살표가 아래로 향한... 모터로 향한... 어라 안보이네요. ^^;

뭐 그건 그렇고, 좀 까매요~

별로 안 까만거 아닌가. 했는데

띠로리~ 띠로리~~~~~~~~~

따뜻한 봄이 오면, 미세먼지가 어이쿠나 하고 또 올테니. 알림 신청하고 또 기다릴께요.

한 대 더 놓아야겠어요. ㅠㅠ

와디즈 아이디는 이미지 파일로 올립니다. 스팸메일이 많이 와서요 ㅠㅠ

 <- 이벤트 끝나고 삭제할께용.